제주 항공권이 1만원 대 하지만 여행은 망설임

최근 제주 항공권 자체가 2800원 3000원 대에 판매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물론 해당 항공권은 시간대가 정해져있기에 나머지 시간대에 대한 가격이 궁금해졌다.

다음주로 설정해서 항공권 검색을 해봤더니 다음과 같다.

제주 항공권 편도 가격

싸긴 싸다.

특정 시간대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시간대에 대한 편도 가격이 2만원도 안된다는 것은 현재 상황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다.

들리는 얘기로는 제주도 비행기를 5명 태우고 갔다라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항공권 가격으로 보여주는 건 아닌가 싶다.

결국 얘기 자체가 현상황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해당 글은 제주여행을 장려하는 글도 아니며 현상황을 다른방법으로 알아보며 심각성에 대한 판단을 외부의 정보를 이용해서 확인하고 싶었다.

물론 2월이 여행 비수기라는 상황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매년 제주도 여행을 가던 입장에서 해당 시간대의 가격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무엇보다 다음주 비행기라는 것이 더더욱 놀라운 상황)

따뜻한 날이 오면 상황이 많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