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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여느 겨울과 달리 그렇게 춥지 않았던 것 같다.
작년엔 야외에서 근무를 하는 바람에 더크게 느껴졌던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작년과는 달리 많이 춥지 않은 겨울이었다.
아직 2월이 다 지난건 아니지만 이정도 경향이라면 남은 겨울도 크게 춥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 싶다.
아래는 서울시의 한달간 날씨를 보여주는 사진인데 영하 7도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매번 영하 20도의 강추위 살을 애는 칼바람 등 뉴스를 보기 쉬웠지만 올해는 그런 뉴스를 본적이 없다.
강남구 1월 날씨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올해는 많은 겨울행사들이 활발하게 홍보(?)되지 않았던거 같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지 않는 영향도 크겠지만)
필자 역시 항상 겨울행사를 한군데 정도는 가곤 했는데 올해는 갈 엄두가 안났다.(물론 시국이 시국인지라..)
2월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강남구 2월 날씨
가장 추웠던 날이 영하12도인 것으로 보면 역시나 2월도 그렇게 추웠던 적은 없다는 것이다.
올 여름이 걱정된다. 겨울이 이런데 전체적인 기온이 올라간 것이라면 여름은 얼마나 덥다라는 것인가.
숨막히는 더위가 또 얼마나 심하게 오래 지속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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